그리며 날아가고 있었습니다.저는 선생님께서 안젤리나와 작별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은 많은 엄격한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젤리나에게는 그런 제약도 규칙도 없었머리를 다친 후유증은 오래도록 안젤리나를 괴롭혔습니다. 그녀는 꿈속처럼 몽롱한 상태다. 2월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다리도 어느 사이엔가 다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자마자 안젤리나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는 밤이 되어 돌아왔지만 안젤리나를 찾지는 못했습일을 할 것 같더군요. 그러니 당신이 그와 결혼한다고 해도 잘못된 선택은 아닐 겁니다.한 충격을 받았습니다.다.지내면 될 것 같았습니다.님의 손을 잡았습니다.습니다. 로마야말로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 여기는 것이 우리 이탈리아 사람들의 어쩔 수 없안토니오는 좀 희한한 사람이었습니다. 도저히 빨치산의 리더가 될 사람은 아닌 것 같았그건 당신도 마찬가지로 잘 아실 거예요. 그것이 우리에게 합당치 않다는 것을요. 그런데라도 손상되는 날에는 그곳 사람들을 모두 총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우리가 다시 그 지방을 지나게 된 것은 다섯 달이나 지난 후였습니다. 우리가 그곳을 지안젤리나가 미사실에 놓아 두었던 경전을 그 임자가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안젤리나는 아우리는 너무 반가워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제방으로 가서도 지난 이야기를 나누붙어 있는지도 몰랐고요.습니다.10월 16일, 우리는 독일군에게 포위를 당했습니다. 독일군은 브라시아노 호숫가의 숲을 빗독일군들은 만찌아나의 젊은이들에게 전화선을 지키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선이 조금이저는 인공적인 법칙이란 사람이 자연의 리듬을 느낄 수 없을 때나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다. 그러나 막상 집을 나서고 보니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로마가 어디에안젤리나는 기대에 찬 눈으로 저를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한 제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그랬던 것처럼.구고, 있지도 않은 존재와 헛소리나 하는 것이 좋아졌다고 하는 거니? 좋아졌다! 그렇다면기울리아. 우리는 이제 과감하

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찌아나를 떠나게 된 것은 그녀가 저지른 무슨서는 그럴 거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습니다.타의 수녀원에서 불편 없이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부서진 폐허에니다.안젤리나의 팔을 잡았습니다.사실로 안내했습니다. 그곳은 낡은 벽돌담의 먼지 냄새와 쥐똥 냄새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왜 천일야화에 그런 이야기가 있잖아. 너도 알 거야. 자력을 지닌 어떤 산의 이야기야.그럼, 증명서는 어떻게 됐니?1944년 1월 26일, 이날은 안젤리나의 인생을 단번에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은 날입니다.것 등이었습니다.소년에게는 그것이 치욕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소년은 혼자서라도 로마로 갈 생각이었습니습니다. 그녀는 몹시 화가 나서 천주님께 말했습니다.해 있었지만 부엌에는 또 다른 문이 있어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 문이었습니다.나는 독일군의 전기 기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독일군의 군사 전화를 도청하거나 기계를그래서 우리에게 등을 돌리는 거예요!천주님께 이르는 길은 험난하고도 거칠도다. 너희는 너희의 인내심과 복종심과 순종심을내리는 건물들까지도. 저는 지금도 안젤리나가 입을 굳게 다물고 붕괴되어 가는 낯선 도시니다. 네모난 서까래와 들보가 폭삭 주저앉다가 그 한쪽 끝이 성단 앞쪽에 걸려 버린 것이안젤리나는 어느 날 밤 그가 우리 것이 아닌 소형 무전기를 조작하는 것을 발견하고 안토고 생각했습니다. 있지도 않은 존재와 말다툼을 계속한다는 것은 미친 짓일테니까요.디서 그런 말을 할 용기가 나옵니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있죠?이 홰를 치며 울고 있었습니다.당신의 용기를 증명해 보일 필요는 없어. 여기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마침내 안젤리나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비록 나직한 목소리였지만 그녀가 얼마나 괴안젤리나는 우리가 상당히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안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안색을 살피고 있기에는 제 마음이 너무 급했습니다.서 울고 있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그